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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만의 공간카테고리 없음 2024. 11. 12. 16:52
하루는 나만의 공간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심리치료? 방법 중 하나라는데
모래판 위에 이것저것 내 공간을 꾸미면 끝.
그렇게 완성된 나만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따라다라다~~ 따라라라~다라~~~~
(추억의 BGM 소환)잉 너무 외딴곳으로 지었나....?
저...선생님...다 했는데욥...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나의 공간은 조용한 쉼터가 있고,
한 편으론 강렬한 에너지가 넘치는 곳(폭포).
기본적으로 창의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곳에서 평온함을 느끼면서도
작게나마 외부와 소통(우체통)을 원하는 것 같다고.
오...뭔가 새로운 mbti(?)를 접하는 것 같은 느낌.
재밌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
나 스스로에게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는 것.
공간?
난 늘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좋아했던 것 같기는 하다.
촉감 같은 부분에도 예민해서 비즈쿠션이나 부들부들한
재질을 좋아하기도 하고.
지금도 침대에 절반이 그런 인형과 쿠션으로 가득해서
잘 공간이 조금 부족하기도.....
우스갯소리로 친구들에게 인형이 주인인 침대에서
세 들어 산다고 하기도 했는데 ㅋㅋㅋ
음
만약에 내 공간을 다시 꾸밀 수 있다면...?
(네 저 파워 대문자 N입니다)햇살 드는 창가가 있고
아! 저녁에는 창가에 전구도 켜놔야지
막 이런 선캐쳐도 둘 거야
가구는 심플하고 최대한 적게! 흐흐
깔끔한 느낌 아주 좋아.
작업실도 하나 만들고~~
어.... 공간 있으면 덕질방도 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
굿즈랑 사진이랑 막...앨범이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갑자기 현타가 오는데...?
.....잠깐 설레었어요.
예 그럼 됐죠 뭐....
물론 선생님이 말씀하신 건 당장 집을 저렇게 꾸미세요!가
아니라 그런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뭐 이런 말씀이신 거지...
평온한 나의 공간.
근데 갖고싶다......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