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본격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한 건 2021년 5월쯤.회사 일이 많아지면서 먹는 걸로 스트레스 풀고(진짜 이때 나 엽떡 시켜먹은거 모으면 배민에서 쿠폰줘야함 진짜)집에 가면 불면증으로 잠도 못 자고 바로 출근을 하니 몸이 맛탱이가 가기 시작했다. 이때까지는 '그래~ 현대 사회인이란 만성질환의 근본 아니겠음? 후후' 했다가 체중이 확 증가하면서 원래 가지고 있던 허리 디스크까지 심해져 급성 디스크로출근 전 병원에 들락날락하는 상황이 몇 차례 있고 나서야 야 이거 안되겠다 싶어아무데나 시간 맞는 곳으로 급하게 재활운동PT를 등록했다. 회사 가기 전에 운동하는 사람들 난 정말 미친....아니 정말이지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b안 하면 죽을 거 같으니까 하게 되더라? 게으름 천재만재인 내가...체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