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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마지막으로 돌아보자카테고리 없음 2024. 12. 31. 21:26
올해 참 다사다난했지만 유독 12월이 잔혹하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부디 아픔 없고 편한 곳으로 무사히 가시기를...아직 다섯 분의 신원이 확인이 되지 않았다는 기사를 봤는데최대한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음 나머지 질문들에 답을 좀 해볼까? Q24. 작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유독 게으른 나날을 보냈던 것 같다.반성해야지 이것은....운동도 놓고 드럼 치던 것도 놓고 다 놓아버렸어 그냥 Q25. 올해 가장 기억에 남은 여행은?지금 세 번째 우려먹는 것 같지만은... 제가 올해 여행을 진짜 안 갔어요...그래서 프라하 부다페스트 여행. 그것만이 답이다. Q26. 올해 가장 인상깊었던 책은?최근에 읽은 어포메이션.단순히 시크릿 같은 게 아니라실질적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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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더 돌아보자카테고리 없음 2024. 12. 20. 15:54
안녕하심니까☆왓 벌써 12월 20일이라니 연말의 절정이군요정국이 빨리 안정되어 제대로 돌아가기를 바라며...전혀 상관은 없지만은..... 2024년 돌아보기 두 번째 글 시작! Q19.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가장 특별했던 계절은?음 첫 질문부터 할 말이 없네.....?글쎄... 굳이 따지면 올해 겨울이랄까요....?첫눈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건 처음이었지...그... 첫눈은 좀 수줍게...살포시... 이렇게 내리다그치는 것이 인지상정 이런 거 아니었던가요...?보면서 와... 지구가 진짜 이제 못 버티겠나 봐...어떡해... 플라스틱... 줄여야지.... 어떡해....이제 매 계절이 위기야..... 이랬다가갑자기 현존해 있는 국민들과 12월 3일 오후 10시 반 이전에태어난 베이비들까지 계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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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돌아보자카테고리 없음 2024. 12. 15. 16:24
아니 뭘 했다고 벌써 2024년 끝이 보이는 거지?음... 글을 찔끔찔끔 쓰고는 있으니 블로그를 좀 꾸며보고 싶은데(시험공부하기 전 갑자기 방부터 치우는 타입)티스토리는 뭔가 초록창 블로그랑 달라...!조금씩 보수라도 해야지 글 분류도 안 되어있고여기 너무 뭐 하는 덴지 모르겠어...!!! 그래도 연말이고 하니 나름 2024년을 좀 돌아보고 싶달까마침 티스토리에서 연말결산 캘린더 준 게 있잖아? 싶어서15일까지 달려보는 나의 2024년.스따뚜! Q1.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첫 질문부터 쉽지가 않은데...? 어....뭐가 있지........ 와 내 이름 정도밖에 생각이 안 나!어....... 올해는 아니지만 평소에 자주 듣던 말은 있는데.네가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어.나도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 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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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your given talent?카테고리 없음 2024. 12. 8. 16:49
영어로 제목을 써보니 좀 덜 부끄러운데...?제목에 당신의 주어진 재능은 무엇입니까?로 쓰니까뭔가 갑자기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어서ㅋㅋㅋ검색해 보니 재능이 이런 뜻이란다.근데 나는 한동안 재능이 '개인이 타고난 능력'만을 의미하는 건 줄 알았었다. 아니다. 한동안이 아니라 거의 내 인생의 대부분을?저 부분에만 집착했었다. 그래서 어떻게 했냐? 점을 엄청 보러 다녔다.ㅋㅋㅋㅋㅋ뭐 사주는 기본이고자미두수, 점성술, 신점 같은 것도 보고심리학적인 검사? 같은거. 기질이 어떤지, 타고나는 성향은 무엇인지,내 MBTI가 어떻고,하다못해 여기저기 공유되는 온갖 테스트들.. 참 많지 않습니까..?나만의 색깔 테스트, 뭐 아우라 테스트,내가 과자라면 어떤 과자? 이런 거진짜 엄청 해댔다. 그 결과들의 교집합에서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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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글로 원래 오블완 챌린지 마지막 했어야 하는데카테고리 없음 2024. 12. 1. 20:05
안녕 블로그☆이게 또 챌린지 같은 목표가 없어지니 확실히 블로그에 잘 안 오게 되네.. 원래는 상담의 찐 후기 같은 느낌으로다가 마무리하겠어!라는 목표는 있었지만중간에 급하게 아이폰 샤워 같은 에피소드가 있기도 했고..(참고로 제 아이폰은 현재 잘 돌아가고 있어유침수 시엔 무조건 전원 끄고 드라이기 쐬는 게 직방이다!)그래서 오늘은 내가 진짜 챌린지 마지막 글 이거네! 하고 쓰려던 글이 하나 남았었다? 뭐 이런..느낌의 글입니다. 여전히 한적한 블로그라 방문 인원이 없지만그래도 혹-시나! 진짜 1명이라도 심리상담.. 받아볼까?이런 생각이 든 분이 계셨을 수도 있잖아?없...으면 뭐 네... 알겠습니다...ㅋㅋㅋㅋ...;;그래도 정말 이 날의 방문수는 잊지 못할 거야 ☆캡처도 해놨어요 호호♡ 나는 힘들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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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것은 나의 선택에 의하여 (feat. 오블완 챌린지 완료 축하)카테고리 없음 2024. 11. 27. 21:10
.........? 뭐지??갑자기 방문자 수가 왜 이러지...여기가 원래 그... 하루 평균 방문객이 1.5명 되는 곳이거든요 예어찌 됐든 이 블로그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모두 감사해요!오늘 마침 첫눈이 오지 않았겠어요...?그래서 더 오늘의 이 조회수..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와 내가 21일 동안이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다니 프로작심삼일러로서 굉장히 뿌듯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언제나 블로그에 글을 써 보고 싶어서 계정은 만들어 두었지만 방치만 시켰거든.. 티스토리 메인 화면에 뜨는 블로그 글만 보더라도 참 알차고, 멋진 사진도 많고, 재밌게 글 잘 쓰시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 예전 같았으면 이미 다른 블로그 가보고 저렇게 고민만 하다가 글을 하나도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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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하는 '나'의 모습들이 나예요.카테고리 없음 2024. 11. 26. 21:28
오늘은 바로 선생님 말씀부터! 내가 선택하는 '나'의 모습들이 나예요.느껴지는 '나'가 아니라. 느껴지는 '나'는 그냥 내가 걸을 때 마주치는 공기 같은 거야. 그냥 부유하는 무언가일 뿐. 누구에게나 부정적인 '나', 긍정적인 '나'가 있어. 이 부유하는 나의 느낌 중에서 내가 선택을 해야 비로소 그게 '나'가 되는 거야. 제대로 선택해 보자고! 픽미픽미픽미업 픽미픽미픽미업극단적인 예로내가 옆자리에 앉은 어떤 분의 지갑을 보고 훔치고 싶다고 생각했어.근데 그 생각을 했단 이유만으로 죄책감을 막 느끼는 거야. 실제로는 내가 뭘 한 게 없는데,그렇게 생각한(느낀) 내가 '나'라고 생각해서. 강박적 성향이 큰 사람이 이런 죄책감을 잘 느낀다고 한다.그리고 그건 그냥 생각일 뿐'나'라는 사람 전체를 대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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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동굴을 마련해야지카테고리 없음 2024. 11. 25. 20:39
오늘은 월요일이니까 암울했던 얘기를 해야겠어요.월요일이잖아요.왜 주말은 이틀밖에 안 돼요?5:2는 비율적으로 이상하지 않아요?? 앞 선 글에서처럼 내가 나에 대해서,그리고 상황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재인식을 통해 회복하는 과정을 거치기 전내 심리상태는 엉망이었다.네...괜찮습니다....네....알겠습니다...네넵....쿨럭 이때 상담하면서 내가 뭐라고 그랬냐면나한테 상처 준 사람들 모두피눈물 흘리면서 고.통.스.러.워. 했으면 좋겠어요. 라고...what...? 내가 이랬단 말이야...? 내가 당시에 감정적으로 갈등이 빚어지면 느껴지는 신체적 반응이폐가 쪼그라들고 오장육부가 짜부되는 기분이 드는 거였는데이건 공포반응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느낌을 해소시키려면같은 상황에서 다른 경험을 해보는 게 가장 중요..